모임체/ 후기

소소하게, 지도 제작자들 후기

RaonJiu 2019. 12. 13.


지도 제작자들을 구입 후 제대로 게임을 해봤습니다. 처음 하게 되는 게임이라 어색하고 오류 플레이도 있었지만 천천히 하더라도 하나씩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게임을 가졌습니다.


2019/12/12 - 만두게임즈, '지도 제작자들' 보드게임 리뷰


늦은 시간이라 많은 사람이 없어 2인 플레이를 했지만, 무척 재미있게 만족하며 즐겼습니다.


여러 시스템이 있지만, 롤 플레이어를 매우 재미있게 즐겨봤던 저로서는 이번 지도제작자들의 매력에도 쉽게 빠져듭니다.


특히, 지도를 하나씩 그리는 게 색연필을 하나씩 써가며 정성껏 그려나간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요즘 사람들 중에 힐링을 목적으로 컬러링을 많이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내 지도를 내가 그려가며 색칠 하는 게 컬러링 부럽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완성한 지도로 다시 한번 같은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절대 위와 같은 사진 아닙니다.


특히 직접 계절 시스템을 겪어보니 매 순간 어떤 전략으로 해야 하는지 생각도 하게 되고, 몬스터를 어디에 그려야 재미있을까 생각을 하니까 수십 가지 수백 가지 전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지도를 쉽게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한 장씩 모아 나중에 지도 리스트를 올려보는 게 어떨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말 모두 지도 제작자들 합시다. 재미있네요.



Copyright ⓒ 2019 라온지우 rights reserved.

무단복제 및 전재를 금지합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