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71]윙스팬? 유럽과 오세아니아도 있다구!

최근에 윙스팬만 한 거 같습니다. 윙스팬을 하다 보면 이제 슬슬 생각 나는 확장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확장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난 글]

[Story.70] 하늘을 훨훨 날아 보자, 컴포가 이쁜 보드게임 '윙스팬'

 

 

유럽과, 오세아니아 확장

확장판 두 가지를 함께 모아봤습니다.

상단에는 오세아니아 확장이고, 아래는 유럽 확장입니다. 윙스팬처럼 확장판에 각 새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유럽 확장입니다.

유럽 확장은 윙스팬의 첫 번째 확장으로 유럽 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라운드 종료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박스는 확장답게 작습니다. 윙스팬 본판을 반 자른 느낌이랄까요?

박스 좌측에 잘 보면, 이 제품은 어린이 제품이 아닙니다.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어떤 보드게임이든 규칙서가 맞이해 주는 건 국룰인가요?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거는 새 보관함이네요. 유럽 확장 박스를 보면 보라색 느낌이 많이 드는데, 거기에 맞추어 새 보관함이 보라색으로 들어 있습니다. 아울러, 본판은 흰색 종이 보관함이라면, 이번 확장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 윙스팬은 파란색 플라스틱 새 보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알이 보라색 알이 들어 있으며, 추가적인 먹이 토큰들이 있습니다. 먹이 토큰은 바로 본판에 넣어 사용해도 좋을 거 같네요.

 

유럽 확장만의 목표 타일 5가지와 참조 타일도 있습니다. 참조 타일이 있다는 점은 좋은 거 같습니다.

 

이번 확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조사를 했습니다만, 윙스팬에 카드만 추가된 느낌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새 보관함, 알, 토큰 등이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윙스팬 오세아니아 확장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은 많이 들었지만, 오세아니아를 처음 들었을 때, 어디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록 창에 검색해본 결과 오세아니아는 남태평양의 여러 섬을 총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좀 더 상세히 들어가자면, 네이버 지식백과에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를 포함하는 태평양 지역의 섬을 뜻한다고 합니다.

 

박스 뒤에 적힌 설명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여기에 설명하는 내용 중 '당밀'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새로운 먹이 당밀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다양한 새를 모아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게임판도 보이네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모습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또, 윙스팬 기본판과 동일하고 스팀판 30% 할인 쿠폰도 들어 있습니다.

 

게임판을 제외한 구성품 모아서 찍어 봤습니다. 설명서, 카드, 점수판, 주사위, 밀당 토큰, 노란색 알, 목표 타일이 들어 있습니다.

 

윙스팬 설명서와 오토마 설명서입니다. 오토마도 확장이 추가됐네요.

 

이번에 특이점은 새로운 주사위가 들어 있습니다. 주사위에는 밀당이 추가됐습니다.

밀당이 추가된만큼 점수기록지도 새로 바뀌었습니다.

 

밀당토큰, 목표 타일이 추가됐습니다.

새 카드도 추가됐습니다. 오세아니아는 좌측 하단에 OE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좌측 오세아니아 게임판, 우측 기본 게임판

이번 확장에 중요한 포인트는 이 게임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게임판에도 밀당이 추가되어 있고, 알 낳기 알 수가 적어졌네요. 또, 새 카드 뽑기 카드가 조금 수정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카드 크기 및 토큰 크기는 지난 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확장판을 꺼내며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기존 윙스팬에 카드를 추가하고 싶다면 유럽을, 밸런스 조절 및 새로운 느낌의 윙스팬을 하고 싶다면 오세아니아를 선택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지금 두 가지 모두 제 돈으로 샀기에 다 섞어 게임 하려고 합니다.

 

윙스팬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아시아 버전 확장이 나온다는 거 같은데, 한국에는 언제 나올까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온다면 우리 주변에 흔히 보기 쉬운 새들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