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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89] 황금은 다 내 꺼? 꿈의 나라로 '엘도라도'

RaonJiu 2023. 12. 31.

황금의 땅 엘도라도 위험과 무이스카, 용과 보물, 그리고 비경이라는 확장이 나왔습니다.

엘도라도는 기본판도 충분히 재미있게 해본 터라 확장도 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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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는 이 블로그에 글을 여러 번 작성도 했던 만큼 만족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확장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 확장이 2개?

이번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나온 엘도라도는 한 박스 안에 확장이 2개가 들어있습니다.

지난번에 글이 확장 1이었다면, 이번엔 확장 2번, 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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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위험과 무이스카이며, 3번은 용과 보물, 그리고 비경이라는 타이틀로 출시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박스에서도 2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 뒤를 보게 된다면, 확장 2, 3에 대해 각각 설명이 들어있고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확장 2번은 "엘도라도를 향한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세요"라고 소개 하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에 없던 라운드 종료 시 캐릭터가 노 방향으로 한 칸움직이는 타일이 추가 되어 있고 또, 단순히 엘도라도로 가는 게 아닌 유적지로 들어가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 하늘색의 유물(토큰)을 모아야 하는 시스템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확장 3번은 "또 다른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용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기존과 다른 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 확장의 규칙서가 1개씩 들어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타일들이 들어 있는데, 기존 엘도라도처럼 품질은 좋은 거 같습니다.

용 토큰, 신규 카드가 추가 되어 있으니 직접 보면 좋겠습니다.

 

기본 판부터, 이번 확장 플레이

새로운 분에게 엘도라도를 알려주기 위해 기본 판을 약식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맵이 짧긴 해요.

이번엔, 기본 판에 확장과 프로모 등을 추가해서 게임 해봤습니다.

이번 확장을 넣어서 같이 해봤는데, 게임성이 달라지니 훨씬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엘도라도 박스는 너무 커, 그래서 결론은?

엘도라도는 게임이 재미있는 만큼, 기본 박스도 큽니다. 그래서 기본판, 확장 1, 확장 2, 확장 3을 보관하기엔 공간도 많이 필요하다 보니 한 박스 정리가 힘들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냥 한 박스 안에 넣으면 다 들어가는데,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게임을 할 때도 편리할 거 같아, 3D프린터로 트레이를 출력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설계할까 싶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니까 이미 능력자분들이  ST L파일을 만들어 둬서 저는 그냥 이번엔 출력만 해보기로 했답니다.

파일은 4개였습니다. 이 4개를 기본 판에 넣으면 정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Kingroon3 pro에 넣으니 한 개씩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0.2씩 쌓기로 하니까 시간이 대략 12시간 이상 나오네요.

 

그래서 0.3 or 0.4로 빠르게 쌓는 걸 선택해서 출력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22시간 41분... 약 하루 정도 걸리는 것도 있었답니다.

 

짠, 4개를 모두 출력해서 한 박스로 정리하니까 깔끔하게 정리가 됐습니다. 물론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 정도로 정리가 된다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장 별로 구분도 가능해서, 게임을 할 때마다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깔끔하다는 점, 모두 좋네요.

 

마무리하며

엘도라도, 정말 괜찮은 보드게임이라고 생각 듭니다.

앞으로도 엘도라도 여러 번 플레이됐으면 좋겠네요.

 

이제 2023년도 지나갑니다. 2024년에도 새해도 즐거운 날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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