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80] 스윗하고 귀여운 고양이의 매운맛!? '스위트 스파이시'

제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보드게임 스파이시가 이번 와디즈 펀딩에서 스위트 스파이시로 출시해 바로 샀었습니다.

 

[지난 글]

[Story.66] 산중호걸 범, 스파이시 케이스 제작

[Story.66] 산중호걸 범, 스파이시 케이스 제작

 

기존 스파이시는 케이스 제작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개봉기가 없었네요(?). 이 글을 쓰면서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스파이시 개봉기 적어보겠습니다.

 

스파이시 넌 뭐냐!?

스위트 스파이시는 고양이 3마리가 있는 게임입니다(?)

기존 스파이시 한국어판은 호랑이(?)였다면 이번엔 고양이로 귀엽게 그려졌습니다.

 

나만 당할 수 없잖아?

배고픈 고양이들이 신기한 냄새 나는 병을 발견해 맛을 봤다고 합니다. 그 맛은 바로?

고추, 후추, 레몬!?

 

박스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설명서와 카드(110장)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스파이시와 차이점이라면 그림체도 귀여워졌지만, 확장 게임이 없어졌다는 점과 만능 카드가 추가 됐습니다.

 

만능 카드는 시작할 때 모든 플레이어에게 주고 1장당 5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 손에 있다면 -5점, 점수에 있다면 +5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려놓으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어 전략적으로 내려놔야 하는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존 룰과 동일하게 게임도 가능합니다.

 

카드 크기는 사진과 같습니다. (위 측정기는 정밀 측정기가 아니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55.9x87이 나왔습니다. 슬리브를 사용하실 분은 참고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P사 보라색 슬리브 사용했습니다.

 

 

비교?

기존 판과 스위트 스파이시를 함께 비교 해봤습니다.

차이점은 위에도 적었지만, 확장 차이, 만능 카드 차이, 디자인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를 만들어 보자!

위에 지난 글로 스파이시 케이스를 제작했는데, 이번에 같은 게임이니까 그대로 뽑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위에 비교 사진을 보면 박스 크기가 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판보다 조금 더 커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측정 후 퓨전 360을 사용해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만들기 귀찮아서... 옆으로 줄이고 늘리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기존과 크게 차이 없다는 뜻)

 

흰색? 노란색? 하다가 노란색으로 결정하고, 위에는 없지만 고양이도 같이 넣어 봤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모습. 나쁘지 않네요.

스파이시도 많이 했는데, 스위트 스파이시도 많이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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