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드게임 13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일본 3대 JRPG 중 하나인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슬라임레이스(Dragon Quest: Slime Race)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다크호스와 비슷한 게임으로 어떤 슬라임이 이길지 배팅을 해 마지막에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크게 언어의 압박이 있는 게임이 아니라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겉 케이스로 벌써 어떤 내용인지 다 나와 있습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약 3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게임이름과 같이 드래곤퀘스트에 나오는 귀여운(?) 슬라임을 가지고 레이스를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자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게임판과 게임 말들이 있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말은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있네요. 보통 일반 보드게임은 평균화된 게임말이라 별도 제작하는 분들도 많은 데 이건 하나하나 잘 만들어져 있어 좋습니다.
게임판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엄청 큽니다. 평범한 밥상 크키정도(?) 입니다. 재질도 두꺼워 내구성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나중에 사진 찍고 나서 알았는데 거꾸로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 사진에 나와 있는 데로 이 게임의 중요한 것은 1등과 2등입니다. 3등부터는....
승산표와 게임말과 슬라임카드입니다. 승산표는 배팅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도 두껍게 잘 제작되어 있습니다. 또, 슬라임과 몬스터 말들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지개 색상 순으로 슬라임이 귀엽게 웃고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습니다.
몬스터 피규어는 드래곤, 모몽, 드라큘라, 골렘, 고스트입니다. 게임을 하실 때 원하는 몬스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몬스터들도 하나하나 봐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몬스터 모양이 그려진 코인입니다. 베팅을 할 때 사용됩니다. 아쉬운 건 이 코인이 종이입니다.
이 책은 설명서입니다. 일본어라 아쉽지만 보드게이머분들이 한글화를 해주신 분이 있어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관련글]
슬라임 카드입니다. 색상별로 9장씩 카드가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면 슬라임마다 움직이는 거리가 다 다릅니다. 빨리 가는 슬라임이 있만 천천히 달리는 슬라임도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 좋을까요?
능력이 있는 특수 카드입니다. 일본어지만 그림이 다 설명해주고 있어 쉽게 뜻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면 위 관련글을 통해 한글로 된 파일을 받아 슬리브에 넣어 쓰셔도 됩니다.
카드 슬리브는 가로 58mm 세로 90mm를 사용하면 됩니다.
마치며
드래곤퀘스트: 슬라임레이스는 디자인이 잘 만들어진 보드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슬라임과 몬스터들이 귀엽게 되어 있어서 보드게임에 처음 하는 분도 디자인 보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보드게임은 드래곤 퀘스트를 모르셔도 하는 데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주변 친한 분들 또는 가족과 함께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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